"고향 교회 목회자들 격려하고 지지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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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목회포럼, '민족의 명절,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 진행
미래목회포럼 대표 김봉준 목사.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미래목회포럼(대표 김봉준 목사, 이사장 정성진 목사, 교회본질회복운동본부장 이상대 목사)은 오는 9월 13일 추석을 앞두고 또다시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 그동안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해오면서 목회자들의 참여와 성도들의 동참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

최근 미래목회포럼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각 교단에 공문을 보내 교단적으로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래목회포럼은 공문을 통해 “각 지교회에 미래목회포럼의 캠페인 동참을 알려주시고, 특히 고향교회 방문을 교단적 차원으로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는 일에 협력해주시면 좋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이 공문을 통해 미래목회포럼은 “이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이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므로 한국교회 모두가 적극 동참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라며 “이 캠페인은 선한 청지기의식의 고양이기도 하다”고 했다. 미래목회포럼은 또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의 증폭효과도 있다”며 “도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그래도 다른 일을 찾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농어촌 목회자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입장이 아니냐?”고 강조했다.

때문에 미래목회포럼 "이들 고향 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이번 명절에 고향교회를 방문하자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주요 취지"라 밝히고, "교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예배에 참여해 따뜻한 인사와 함께 헌금도 드리고, 고향교회에서 돌아온 후 담임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더욱 구체적으로 협력할 사역도 논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하는 방법은 주보에 고향교회 방문을 광고하고, 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고향교회 방문주간 도시 교회 셔틀 차량운행 중단, 고향교회 헌금 및 고향교회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기, 캠페인 참여와 실천소감문 미래목회포럼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기 등 이다.

미래목회포럼 박병득 사무총장은 "캠페인의 목적은 변화이다. 좋은 변화를 실행해 좋은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라 전했다.

과거 미래목회포럼 고향교회 방문하기’ 11년차 캠페인 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는 관계자들. 미래목회포럼은 지난날 꾸준히 고향교회 목회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왔다. ©미래목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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