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BMC(한국기독실업인회), 2019 전국지회장단회의 개최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국CBMC(중앙회장 이승율)는 6월 18일 낮 12시부터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국 CBMC연합회 및 지회 대표 2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전국지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지회장단회의에서 장세호 교육위원원장이 ‘지회 육성을 위한 IT 플랫폼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차세대 선교 사역의 연장선이 될 제46차 CBMC 한국대회에 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헌신과 결의를 다졌다.

이날 사례 나눔과 위원회별 사역보고에 이어 이양구 우크라이나 전 대사가 ‘유라시아 복음의 실크로드 구축과 CBMC 사명’’을 주제로 비즈니스 선교 강의했다. CBMC 장기 발전과 지회 활성화를 위한 전국연합회장 워크숍이 이어졌다.

이승율 중앙회장은 “CBMC 장기 발전을 위한 토론과 협의를 하고자 특별한 모임을 마련했다.”라며 “오늘 오후 시작되는 연합회장단 워크숍을 통하여 CBMC의 장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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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CBMC는 오는 8월 13일부터 2박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사 62:10)’라는 주제로 제46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8월 11일~12일 국제CBMC가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국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대회에선 다문화 미션페스티벌을 통해 공연과 기도를 나눈다. 한동대 동남아 유학생 팀, 필리핀과 캄보디아 다문화 가정과 일터 현장에서 함께하는 이들을 초청하여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선교의 장을 마련한다.

캄보디아 대사를 초청해서 서로 격려하고 캄보디아를 발판으로 CBMC 회원들의 비즈니스 선교의 길을 제시한다.

서울동부연합회 원종식 회장(니골리앙 턱시도 대표, 한성지회)이 준비위원장을 맡았고, 김진홍 두레수도원장을 비롯해 FWIA 김윤희 대표, ㈜향기내는사람들 임정택 대표, 국제푸른나무재단 곽수광 대표, 사랑의병원 박수웅 대표 원장, Aprogen-KIC 김학주 감사 등 각계각층의 저명한 전문인과 실업인들이 대거 강사로 참석한다.

원 준비위원장은 “이 나라 민족 그리고 우리 사회와 각자가 담당하는 일터가 당면하고 있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하게 구해야 할 때.”라며 “제46차 CBMC 한국대회가 다음 세대와 손잡고 미래를 향한 부흥의 꿈을 이끄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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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회에서는 청년초청집회도 열린다. 경북지역의 대학생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차세대 청년 5백여 명을 초청한다. 특히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성에 따라한 팀당 최대 2억씩, 5개 팀을 지원하는 10억 규모의 투자 세션이 진행된다.

투자를 유치한 팀은 이후 TIPS 지원사업에도 연계된다. 5개 팀에게 지원하는 Open IR 외에 Close IR도 지원한다. ㈜본월드 대표 최복이,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박광회 회장,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이사 주안대학교대학원 유근재 교수 등이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전한다. , 모던 록 밴드 ‘몽니’의 김신의가 공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46차 CBMC 한국대회 등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CBMC 공식 홈페이지(www.cbm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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