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이 땅에 부활의 은총이 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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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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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논평 '2019년 부활절을 맞으며'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유만석 목사. ©기독일보DB

2019년 부활절을 맞는다. 인간의 허무와 죄로 인한 죽음과 멸망의 어두운 그림자를 뚫고, 예수님이 새벽 미명에 부활의 주로 나타나셨다. 예수님은 용서와 사랑의 극치로 십자가를 지시고, 사망 권세를 깨고, 온 인류에게 구원과 생명을 주신 것이다.

그러나 이 땅에는 아직도, 여전히 죽음의 어둠의 일들이 판을 치고, 생명을 죽이는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전개되고 있다.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결정권’을 주장하면서, 수많은 생명들을 ‘생명경시의 희생물’로 삼으려고 한다.

아직도 부정과 부패, 음란과 타락, 편 가르기와 이념의 노예, 전쟁의 위험이 상존한 이 땅에 부활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시기 바란다. 용서와 화합이 상식화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흑암의 그늘에서 신음하는 북녘 땅과 주민들에게도 부활의 밝은 빛이 비춰지기를 소망한다. 자유로운 신앙생활이 보장된 나라가 속히 임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한숨과 좌절과 절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주님 부활의 은총이 임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부활 생명의 은혜와 복을 받은 한국교회가 어두움의 일과 얽매이기 쉬운 일들을 버리고, 빛과 소금으로 우리 사회를 밝히기 바란다.

뿐만 아니라, 진리의 담보권으로 ‘인본주의’와 ‘생명 파괴’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하나님의 몸 된 교회들이 되어 부활의 능력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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