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서울역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신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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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목사, 이하 세기총)는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1월 4일(금) 오전 10시에 서울역광장(반석교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가지며 2019년 새해를 시작했다.

세기총 공동회장 김태성목사의 인도로 1부 예배를 드리면서 상임회장 윤보환감독과 반석교회 담임 김진복목사의 신년축사로 시작했다. 상임회장 김동근장로의 기도와 법인감사 나득환장로의 로마서8:28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영광교회 윤유영, 윤서영자매의 특송에 이어 대표회장 정서영목사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자”라는 주제로 설교하였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상임회장 궁철호목사가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공동회장 정여균목사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상임회장 오영자목사가 고난 중에 있는 이웃과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공동회장 김승경목사가 750만 재외동포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증경대표회장 김요셉목사가 격려사를 한 후 상임회장 황경일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신광수 사무총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세기총

2부 하례회는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증경대표회장과 대표회장, 법인이사, 임원 및 상임·특별위원장, 사무처 직원 등의 순서로 인사를 교환하고, 대표회장 정서영목사가 방한모와 목도리 등 선물과 성금을 각각 전달하였고 또한 다문화가정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원들이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진 오찬에서 상임회장 이순옥목사의 식탁교제를 나눈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년축사에서 상임회장 윤보환감독은 “하나님을 찾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 돈이 많아 행복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행복해야 한다”고 격려하고, 담임 김진복목사는 “2019년도에 예수님과 동행하려면 세상 것을 버리고, 술과 담배 중독의 영이 떠나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신년 메세지에서 대표회장 정서영목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좋게 만드신다. 어떤 환경에 있든지 하나님과 같이 있으면 이곳이 천국이며 하나님을 만날 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만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수시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울러 증경대표회장 김요셉목사는 “힘들고 어려울수록 내가 주예수를 믿고 구원받아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격려사를 전하였다.

세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세기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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