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칼럼] 당신이 추종하는 세력은?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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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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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한인교회 이동규 목사

이 세상에는 하늘의 사람과 땅의 사람이 있으며, 하나님의 사람과 사단의 권세 아래 놓인 사람들로 구분이 되어진다. 사단의 후손은 그 어떠한 상황에도 죄를 추종하는 세력과함께 살아가게 된다.

성경에는 알고지은죄와 모르고 지은죄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 거기에 아담과 하와로부터 내려오는 원죄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한가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기를 "성령훼방죄"를 엄중하고도 무겁게 다스리고 있다. 성령훼방죄는 성령을 거스리는 것으로 죄의 용서함을 받지 못한다고 하고 있을 정도로 무겁다. 그러나 다른 부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죄를 짊어지고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셨기에 우리의 모든죄를 용서함 받았다고 언급한다.

신학교에서 신학을 배울때도 죄에 대하여 교수들이 강의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중요한것을 모르고 있기도 하고 망각하기도 한다. 그것은 나 혼자 나만 알고 짓고 있는 죄인가? 아니면 내가 범죄함으로 다른 사람이 피해와 온갖 고통을 받고 있는가이다.

밀양을 보면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고 아이 암마가 아이를 방치하고 노래방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왔지만 아이는 없었고 유괴범이 전화를 해서 돈을 요구하여 돈을 주었지만 더 요구함으로 없다고 하니 아이를 죽이고 말았다. 마침내 유괴범인 실인마는 잡혀서 감옥에 들어가고 전도연 주변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그들도 별의 별소리를 다하는 것을 본다. 그중에 한가지가 "용서하라"는 것이다. 전도연(죽은아이의 엄마)는 용서하기 위해 감옥으로 갔지만 감옥에 수감중인 유괴범이요 살인마가 하는말은 "자기는 예수를 믿고 용서함 받았다고 당신도 예수 믿으라"고 하는 것이다. 거기에서 전도연은 내가 용서하지 않았는데 누가 용서를 할수가 있냐고 화를 벌컥내는 모습이 나온다. 한마디로 기독교가 형편없는 기독교로 전락한 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때부터 신애는 신을 부인하고 신에 도전하는 행위를 시작한다 약국 장로를 꼬드겨 유혹하는 장면, 연합 집회에 나타나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노래를 틀어대는 모습, 자기를 위해 철야 기도회로 모이는 집에 돌멩이를 던지는 행위, 하나같이 신에 대해 도전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계속하게 된다. 전도연 즉 신애는 정말 하나님이 있다면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을 정확히 보라는 듯이 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결국 자신의 동맥을 끊고 자살을 기도하지만 정작 죽음이 도달할 때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살려달라고 거리로 나가는 신애의 모습은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밀양이라는 영화에서 나타난 구원은 싸구려로 취급을 당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용서와 사랑의 구원을 빌미로 자신의 잘못과 허물까지 교묘하게 정당화 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는 것이다.

죽은아이의 엄마 신애가 만약 미국에 살았더라면 어린 자녀의 방치로 감옥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어미가 자녀를 방치함으로 자녀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로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간접적인 모습과 환경이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유괴범이요 살인마는 자가만 죄를 지은것이 아니라 한가정의 소중한 자식을 빼앗아가 남에게까지 고통을 안겨다준 범죄를 저지른 악한자임에 틀림없다.

나혼자 지은죄는 하나님과 나만 아는 것이라면, 다른사람에게 까지 고통을 주는 죄라면 나와 당한 사람과 그 주변사람과 하나님이 다 안다는 것이다.

아주 뻔뻔하게 예수께 용서함 받았으니 괜찮다 정말 가증스럽고 기가 찰노릇인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살핀다면 구약에서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 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처럼 너희도 사랑하라"라고 하였다.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은 솔직히 힘들고 이행할수가 없다. 나라도 나에게 행한 그대로 갚이주고 싶은 심정일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삼자 입장에서 위로한다고 말하는 것이 "용서하고 이해하라"고 서슴없이 말을 한다. 만약 자기들 자신에게나 가족에게 이러한 일들이 닥치면 길길 뛰면서 말이다.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고 상처입히고 범죄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성경에서 필요에 따라 맞는 말을 할수 있게 하신다고 하였다. 상가집을 한국에 있을 때나 미국에서 도 많이 돌아다니고 한국에서는 집례도 해보았다. 상주들에게 솔직히 무엇이라고 위로의 말을 할수가 없었다. 모든게 입발림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기도만 하고 돌아올뿐이다.

아무리 자신이 목사고, 장로고, 교회를 다닌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자식이 아니고, 사단의 자식으로서 양의 탈을 쓴자이며, 목사의 탈을 쓴자, 장로의 탈을 쓴자, 성도의 탈을 쓴자는 자기도 죽이고 남도 죽여가는 죄의 추종자에 불과하다.

당신은 탈을 쓴 죄의 추종자인가? 마지막때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고 두려워 하고 있는가?

나혼자 지은죄는 하나님과 쇼부를 볼 수가 있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죄는 반드시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내가 살아있을때 받던지 아니면 내후손인 자식대에서든지 반드시 죄의 댓가를 치루게 되어있다. 다윗을 보아라! 솔로몬을 생각해보아라! 여로보암을 보아라! 생명의 연장을 받은 히스기야의 말로가 어떠했나 생각해보아라. 요즘 전세계로 번지는 ME TOO를 생각해보아라 나의 즐거움으로 인하여 나의 망령된 행동과 말로 인하여 다른 사람이 수치를 겪고 그 수치를 안고 고통가운데 지속적으로 괴로워하고 아파하고 피눈물을 흘려가며 살아야 했던 그들의 울부짖음이요 하소연이 여기저기에서 토설되어지고 있다.

잠시잠간의 즐거움과 자기가 생각하기에 자신에게 유익하다고 보는 것으로 인하여 죄를 추종하는 추종세력이 되면 말로는 망하는 신세가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아프게 하지 마라! 당신들의 범죄힘으로 인하여 다른사람을 고로워하고 고통하며 피눈물나게하며 토설하도록 죽어가게 만들지 마라!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며 우리 자신과 이 세상을 지켜보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드려워하고 살아가라!

마태복음에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려 온사람에게 제물은 나두고 가서 시화하고 와서 드려라 하였다. 다른 사람을 고통에 빠트리고 회개하지 않고 용서함을 구하지도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 드리는 것은 받지 않으신다고 하셨다.

#이동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