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화평으로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새롭게 개혁되어야"

한국피스메이커 설립 15주년 기념포럼 및 감사예배 드린다
한국피스메이커 이사장 이 철 목사

[기독일보] 교계와 사회 전반에 걸쳐 갈등과 분쟁으로 소란한 이때, 사단법인 한국피스메이커가 설립 제15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사)한국피스메이커는 설립 15주년을 기념하여 후원자들과 관심자들을 초청하여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반포동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에서 기념포럼과 감사예배를 드린다.

1부 포럼에서는 성경이 가리키는 피스메이커의 시각으로 위기 속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복음적인 분쟁해결과 실제적 평화달성을 주제로 김병로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서성운 박사(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신대현 목사(로고스성경사역원)의 발제와 김유환 교수(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종운 변호사(법무법인 하민)와 라영환 교수(총신대 조직신학)등 학계와 교계의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2부 감사예배에서는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가 마태복음 5장 9절의 말씀을 전하고, 한국피스메이커 후원자들로 구성된 선교합창단 ‘브릿지챔버콰이어’(단장 조영미)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후원자들에 대한 격려와 축복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철 목사(한국피스메이커 이사장)는 “종교개혁 500주년에서 마주하는 교회개혁은 곧 성도 각자의 신앙과 교회의 갱신에서 출발해야 하며, 갱신은 믿는 바가 삶에서 제대로 작동되는 것과 결부되어 있다. 그것이 곧 하나님과 화해한 자로서 이웃과의 화해이다”라며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갈등을 기회로 여겨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화해사역에 매진 할 뜻을 밝힌다. 기념포럼은 오후 3시부터, 감사예배는 오후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이며, 이후로 후원자들과의 만찬으로 기념행사가 마친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피스메이커는 그리스도인들의 갈등해결과 관계회복을 위한 교육훈련과 조정중재로 섬기는 초교파 복음주의 단체로서 지난 2002년 창립되었다. 현재 피스메이커 지도자훈련과 화해자과정을 통해서 한국교회의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신앙훈련과정으로의 피스메이커학교를 전국의 동역교회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53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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