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기도] 마음에 사랑의 불꽃을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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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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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 사랑을 믿어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는 저 자신이 주님 안에, 주님이 저의 안에 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예수님 안에 있는 것과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는 것은 같습니다. 예수님을 제 안에 주님으로 영접하게 하옵소서. 제가 저의 주인이 될 때 모든 것이 다 저를 위한 것입니다. 마음과 삶 속에서 소중한 기쁨과 평화는 다 빼앗기게 됩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게 하옵소서. 모든 생각이 예수님을 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생각하면 모든 일이 저절로 바로 잡힙니다. 참기 어려운 일까지 참게 됩니다. 마음속 갈등도 사라지고 바르고 아름다운 생각이 떠오릅니다. 그 같은 생각으로 자신과 타인의 마음과 삶 속에 소중한 생명을 불어넣게 하옵소서.

우리 마음에 사랑의 불꽃을 일으켜주십시오. 영혼 깊숙한 곳에 사시는 성령님께서 사랑의 불을 놓으시어 하나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속에 있는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마음, 또 하나님의 가치관이 저에게 심어지게 하옵소서. 그것으로 저의 삶을 주관하고 주장하게 하옵소서. 제가 하나님이 되어서 마음대로 욕심대로 살았습니다.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살았습니다. 저에게 생명과 평화를 주옵소서. 하나님의 영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살아 계시면, 여러분은 육신 안에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습니다."(롬8:9) 하나님과 다시 하나가 되어 주님으로 영접하고 자신의 법으로 삼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삶 속에 모셔 들이게 하옵소서. "그 사랑이 내 맘에 충만하여 날 기쁘게 하옵소서." 자신의 생각과 삶 속에서 하나님이 주인이 되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만을 위하여 생각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이 저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이 저의 삶을 주장하고 지배할 때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법으로 역사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영접하여 예수님이 내 안에 제가 예수님 안에 있어 성령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의 삶을 주장하게 하옵소서. 저의 삶 속에 하나님의 생명과 평안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36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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