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 제11회 입양가족 사진·동영상 공모전 ‘아름다운 행복’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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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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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가족사진동영상공모전 시상식을 마치고. ©홀트 제공

[기독일보]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후원, 롯데호텔이 협찬한 ‘제 11회 입양가족 사진․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렸다.

입양가족사진․동영상공모전은 전국 입양가족을 대상으로 사진․동영상을 제작하여 응모하는 공모전으로 5월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말리홀트 이사장, 김대열 회장, 송재호 홍보대사, 롯데호텔서울 박재홍 총지배인, 이정주 마케팅 부문장이 함께했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입양가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모전 심사에 사진은 조세현 사진작가, 동영상은 홀트아동복지회 송재호 홍보대사가 맡았으며, 시상식에서는 대상, 우수상, 입상작 등 총 20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사진부문에서는 대상으로 선정된 장서경 씨의 <이른 봄날,그네뛰기!>를 비롯해 김영주 씨의 <언제나 널 지켜줄게>등 총 10편의 작품이 우수상, 입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영상부문에서는 김종근 씨의 <아빠의 편지>외 10개 작품이 대상, 우수상, 입상작으로 선정돼 상장과 함께 총 520만원의 상금을 수여 받았다. 수상작은 롯데호텔앤리조트 갤러리에서 14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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