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목회자 초청 시사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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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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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의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시사회 현장에서. ©CTS 제공

[기독일보]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23일 왕십리CGV 와 30일 영등포CGV에서 목회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희생을 담은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밝혔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을 그린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로, 예수가 지상에서 보낸 마지막 12시간을 주제로 한 영화다. 유다의 배신으로 붙잡힌 예수 그리스도가 군중 속에서 언덕을 올라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과정을 그렸고, 영화 <핵소 고지>, <아포칼립토>, <브레이브하트>를 연출한 멜 깁슨 감독이 각본부터 연출, 제작까지 맡았다.

영화를 수입한 우성엔터테인먼트 이장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패션오브크라이스트 영화의 재개봉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믿음 과 용서 그리고 희생의 삶을 다시 한 번 우리 모두가 깨닫고 생각해 봤으면 하는 간절함에 영화를 수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조종환 목사(임마누엘교회)는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예수 부활의 과정을 담은 영화가 재개봉되어 무척 반갑다” 면서 “대한민국 사회가 어려가지 어려움가운데 있는데, 예수님의 희생의 의미를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우리 모두가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CTS 정용혁 홍보팀장은 “앞으로도 CTS는 기독교문화의 대중화 와 기독교문화 확산을 위해 영화, 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확장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오는 4월 13일 더욱 선명한 화질의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전국 CGV에서 재개봉된다.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한 장면. ©CTS 제공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한 장면. ©C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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