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내정자 "대통령 수사 가능…절차는 신중해야"

사회
사회일반
뉴스룸 기자
news@cdaily.co.kr

[기독일보=사회]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3일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수사 필요성에 대해 "헌법규정을 두고 서로 다른 해석 있지만, 저는 수사와 조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대통령을 포함해 모든 국민은 법안에 평등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내정자는 "다만, 국가원수인 만큼 절차와 방법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병준 #국무총리 #내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