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요한계시록Ⅰ’ 두 번째 앵콜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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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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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한계시록Ⅰ’공연 모습 ⓒ 아트리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지난해 11월 ‘문화행동 아트리’의 마지막 111 문화전도 프로젝트로 공연돼 큰 호응을 얻었떤 <뮤지컬 요한계시록Ⅰ>이 두 번째 '앵콜 무대'에 오른다.

아트리에 따르면 지난 5월 청담동 설악아트홀(킹콩빌딩)에서 열렸던 11일간의 앵콜 공연 역시 지난해 선한목자교회에서 열렸던 초연 때와 마찬가지로 평균객석점유율 100%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요청에 의해 갑자기 열린 추가공연 역시 빈 좌석은 없었다.

빠른 시간 안에 다시 공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앵콜 공연은 다시 찾는 팬들의 편의를 위해 동일한 장소, 청담동 설악아트홀(킹콩빌딩)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쉬는 날 없이 총 15회 공연된다(평일엔 8시, 토요일과 개천절엔 3시, 7시, 일요일엔 4시).

‘뮤지컬 요한계시록Ⅰ’은 신약성경 요한계시록 2장과 3장, ‘7교회에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를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관과 달리 사랑(2장 4절)에서 시작하여 사랑(3장 19절)으로 끝난다.

‘뮤지컬 요한계시록Ⅰ’은 이처럼 요한계시록 전체를 영원한 사랑의 신랑, 예수 그리스도(아도나이)와 그의 사랑으로 인해 완전하고 순결한 그의 신부된 교회(에클레시아)의 러브스토리로 묵상한 작품이다.

이러한 묵상에 힘을 보태준 것은, 솔로몬 왕자와 술람미 여인의 사랑을 그린 구약성경 ‘아가서’였다. 아가서의 마지막 구절이 “임이여, 빨리 오세요!”라는 사실은 일종의 확증이었다.

공연을 보고 나온 관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내 얘기, 우리 얘기였어요!”, “요한계시록이 너무 재밌는 거 아니에요?”.

그렇다고 해서, 가벼운 작품은 결코 아니다. 계시록 전문 학자인 이필찬 교수의 감수 아래 깊이 있고 정확한 본문 해석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 앵콜공연 역시, 지난 5월 앵콜 때와 마찬가지로 푸른나무교회(담임 곽수광 목사)가 교회창립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최한다.

기독교전용극장 마련과 예술선교대학 건립을 위해 헌금하는 공연이다. 관극예매는 문화행동 아트리 홈페이지, www.gospelartree.com에서, 공연문의는 010-9432-4148, 고은실 선교사에게 하면 된다.

#뮤지컬 #요한계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