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평화찬양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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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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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분단의 상징이자, 한국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강원도 철원 옛 노동당사 앞 특설무대에서 팝페라그룹 인치엘로, CTS권사찬양단, 아카페코랄 을 비롯해 한국교회 찬양단과 6사단 군악대를 초청해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제1회 CTS 평화찬양제’를 오는 13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국제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남북의 대치 국면에서, 한반도 와 세계평화를 촉구하기 위해 기획된 ‘제1회 평화찬양제’ 는 출연자 모두 공연의 취지에 적극 동참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다윗의 찬양으로 사울의 악한 영이 회복됐듯 찬양은 우리 영을 깨우는 아름다운 것’이라고 강조하며 ‘분단의 상징인 철원 노동당사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찬양제가 열리는 것에 하나님께서 더욱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분단의 상징적 공간인 옛 노동당사 터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회 평화찬양제’는 장소가 주는 역사적 아픔과 교훈 속에서 음악을 통해 치유 와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알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염원과 지지를 선언하는 장으로서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음악회는 CTS TV APP 과 라디오JOY APP을 통해 생중계되고, TV를 통한 실황 중계는 오는 1부 27일(토) 저녁 9시, 2부 9월 3일(토)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음악회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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