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단독주택 불로 2명 숨져…지인 모임 중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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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단독주택에서 심야에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31일 오전 0시38분께 경기 가평군 조종면에 있는 1층 주택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불길은 주택과 찜질방을 포함한 건물 2개동 39.6㎡를 태운 뒤 1시간40여분 만인 오전 2시24분께 완전히 꺼졌다.

[사진=뉴시스]

이 불로 집 안에 머물던 집주인의 아내 50대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집주인인 50대 남성 C씨는 손 부위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숨진 B씨는 부부동반 모임 차 C씨의 자택을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으며 함께 있던 다른 지인들은 무사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PG 난로에서 새어 나온 가스 때문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