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회복의 사람, 느헤미야

도서 「회복의 사람, 느헤미야」

하루에도 수없이 흔들리는 믿음과 깨어진 관계, 반복되는 삶의 무너짐 앞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단순히 어두운 상황을 바라보며 자책하는 것만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무너진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하고 결단할 때, 비로소 새로운 회복의 길이 열린다.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이끈 느헤미야의 이야기를 통해 개인과 가정, 교회 공동체가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영적 지혜를 담아낸 신간 『회복의 사람, 느헤미야』가 출간되었다.

20여 년 목회 현장에서 체득한 느헤미야의 리더십과 기도의 능력

저자는 지역교회를 20년 넘게 섬기며, 교회 재건축과 개척, 사람을 세우는 숱한 사역의 현장 속에서 느헤미야서를 깊이 읽고 목회에 적용해 왔다. 이 책은 단순한 성경 인물 해설이나 이론적인 리더십 지침서가 아니다. 저자가 직접 목회 현장에서 겪은 억울함과 한계,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실제적인 고백과 통찰이 짙게 녹아 있다.

예루살렘의 황폐함에 가슴 아파하며 눈물 흘렸던 느헤미야처럼, 저자는 ‘우리의 눈물이 단순한 슬픔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는가’를 조명한다. 느헤미야의 눈물은 금식과 기도, 그리고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행동으로 이어졌고, 무수한 조롱과 외부의 위협 속에서도 52일 만에 성벽을 완성하는 기적으로 승화되었다.

외형의 재건을 넘어 ‘백성의 마음과 삶’을 바로 세우다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은 성벽의 완공을 ‘회복의 끝’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느헤미야와 백성들에게 52일 만의 성벽 완공은 완성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었다. 진짜 회복은 외형적인 건물이나 제도를 세우는 것을 넘어,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과 삶이 말씀으로 돌아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성벽을 세운 백성들은 말씀 앞에 다시 서서 잊었던 신앙의 정체성을 되찾았고, 시간과 물질, 가정과 일상의 모든 선택을 새롭게 하기 시작했다. 책은 행복이나 불행이라는 상황 자체보다 ‘그 상황을 말씀 안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풀어가는가’가 인생의 향방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하나님께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믿음의 여정

저자는 회복의 정의를 새롭게 내려준다. 회복이란 단 한 번의 성공으로 얻어지는 결과물이 아니라, 실패한 자리에서도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 도전하고 걸어가는 continuous한 ‘믿음의 여정’이다.

오늘 당신이 다시 세워야 할 삶의 성벽은 무엇인가? 이 책은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기도하고, 손을 맞잡아 손상된 일상을 재건하며, 말씀을 삶의 고백으로 이어가도록 격려한다. 지나온 광야 길에서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오늘을 바르게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성도와 리더들에게 확실한 위로와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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