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에 과연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 드러나는가?” 매일의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자기 욕망과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19세기 남아프리카의 위대한 영적 스승이자 '기도와 거룩의 사람' 앤드류 머레이(Andrew Murray)가 다시 한번 묵직하고도 달콤한 영적 도전을 건넨다. 주님의 성품과 삶을 온전히 본받고자 하는 거룩한 열망을 일깨우는 신앙 고백록, 『머레이의 예수님처럼』이 출간되었다.
존 스토트가 극찬한 영적 필독서… “축복의 법칙, 예수님처럼”
세계적인 설교가 존 스토트(John Stott)가 “한없이 매력적인 예수님을 닮고자 하는 갈망을 일으키고, 사랑을 일깨우며, 소망을 불어넣고, 마침내 행하게 만드는 책”이라 극찬한 이 책은, 잠언서처럼 단순하고 명쾌한 어조로 독자들을 주님의 발치 앞으로 인도한다.
저자는 ‘예수님처럼’이라는 문구가 단순한 윤리적 구호나 부담스러운 율법이 아닌, 구원받은 성도들을 위해 하나님이 친히 마련하신 ‘축복의 법칙’이라고 단언한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가 당연히 포도 열매를 맺듯, 그리스도의 영원한 하늘 생명을 받은 성도라면 주님이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 걷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복된 일이라는 것이다.
개념에 머무는 신앙을 넘어, 실제로 그분을 바라보는 일
앤드류 머레이는 많은 신자들이 성경의 신학적 ‘개념’에는 쉽게 만족하면서도, 정작 삶을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영적 실체’에는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저자는 ‘예수님의 모습을 실제적이고 인격적으로 바라보는 일’을 제시한다.
거룩하고 아름다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고 경배할 때, 성령의 능력이 우리 삶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그분의 성품이 성도의 내면에 재현되며, 과거의 은혜를 회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 내 삶에 역사하시는 주님’을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자기희생과 온전한 겸손, 그리고 세상 속에서의 사명
책 속에서 머레이는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전적 헌신’과 ‘낮아짐’의 참의미를 깊이 있게 풀어낸다. 겸손은 단순히 죄 때문에 낮아지는 소극적인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이 베푸시는 한없는 은혜에 감격하여 주님 앞에서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기꺼이 낮추는 ‘사랑의 반응’임을 일깨운다.
나아가 성도가 구원받은 궁극적인 목적은 세상 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광을 전달하는 ‘대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음을 강조한다.
삶의 모든 순간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는 진정한 제자가 되기를 갈망하는 성도, 매너리즘에 빠진 자신의 신앙을 본질 앞으로 돌이키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성령의 권능으로 변화되는 복된 현실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