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7년 배당금 주당 1만2000원 관측 나와

구독자 128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은 23일 삼성전자의 향후 실적과 배당 수준을 분석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삼성전자의 2027년 주당 배당금이 1만2000원에 이를 수 있다는 추정을 내놓았다. 주가를 21만원 안팎으로 가정했을 때 예상 배당수익률은 5.6% 수준이다. 채널 운영자는 “삼성전자가 주가가 많이 빠지다 보니까 이제는 배당주로 바뀌었다”라며 “원래는 배당을 그렇게 많이 주는 회사는 아니었다. 2~3% 정도였는데 지금은 5% 가까운 배당금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배당금이 예상이 1만2000원 정도 나오고 있다”며 “한 주당 1만2000원을 주게 되면 예상 배당수익률은 5.6%”라고 밝혔다.

이 같은 추산의 배경에는 2027년 영업이익 개선 전망이 자리 잡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증권가의 2027년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 평균치는 약 553조원이다. 다만 회사별 전망치 격차가 크고 실제 결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함께 언급됐다.

[사진=뉴시스]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 여부도 주요 변수로 꼽혔다. 그는 “'2024년에서 2026년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했다”며 환원 방식은 “배당을 해서 주주들에게 돌려주거나 자사주를 시장에서 사들여서 주가를 부양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시된 배당액은 이익과 투자 규모 등을 가정한 수치이며 확정된 지급액은 아니다.

채널 운영자는 배당 추정치를 확정된 수익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배당은 약속이 아니다. '이 정도 주겠다'라고 약속한 게 아니다. 2027년 이후 정책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