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강원 지역 탄광촌 주민들의 생활상을 담은 조사보고서 “탄광촌의 생활문화”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삼척과 태백, 정선, 영월 일대 탄광촌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물관은 지난해 1월부터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을 공간과 노동, 의례, 여가, 여성 등 5개 갈래로 나눠 기록했다.
보고서에는 주민 거주지로서 탄광촌이 겪은 변화와 함께 광부의 일터 환경, 마을의 금기와 제의, 여가 활동, 여성의 역할 등이 수록됐다.
[사진=뉴시스]
1936년 가동을 시작한 삼척 도계광업소는 지난해 6월 문을 닫으면서 국영 탄광의 역사를 끝냈다. 이어 남아 있는 마지막 민영 탄광도 내년 6월 폐광할 예정이다.
조사보고서 원문은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에 공개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