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7일 경북 울릉군 선원자성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2026 디지털 금융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세군과 SBI저축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금융취약계층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게임과 스마트폰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아동들이 올바른 금융지식과 소비 습관을 익히고 스스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 있는 울릉도를 직접 찾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도서지역 아동들에게도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형 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게임과 디지털 결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디지털 결제와 인앱결제의 과정, 게임 아이템 구매, 확률형 아이템, 다크패턴 등 소비를 유도하는 다양한 사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기회비용과 누적비용의 개념을 통해 소비 선택이 다른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또한 결제 전 잠시 멈춰 자신의 선택을 점검하는 ‘결제 전 5초 멈춤·점검’ 습관을 강조하고, 이야기와 활동이 결합된 팝업북 교구를 활용해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현명하게 소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구세군 한세종 서기장관은 교육 현장을 방문해 아동들을 격려하며 “오늘 배운 작은 습관이 스스로 현명한 소비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과 SBI저축은행은 이번 울릉도 교육을 포함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 현장을 대상으로 「2026 디지털 금융안전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디지털 환경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올바른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