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37.4%로 집계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일 발표한 10월 첫째 주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긍정·부정 평가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잘 모름’은 2.8%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22.4%포인트였다. 지역과 연령, 이념 성향별로는 긍정 평가의 등락이 엇갈렸다.
◈ 대구·경북·중도층 상승… 호남·30대 하락
지역별로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전주보다 7.3%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 2.4%포인트 올랐다. 반면 광주·전남·전북에서는 8.1%포인트, 부산·울산·경남에서는 1.3%포인트 내렸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20대에서 1.1%포인트 상승했다. 30대에서는 2.2%포인트, 50대에서는 2.0%포인트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의 긍정 평가가 2.8%포인트 높아졌다. 보수층과 진보층에서는 각각 2.2%포인트, 1.1%포인트 낮아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였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