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메모리 슈퍼사이클로 경제적 풍요를 논하는 추석 명절,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는 차가운 성장 숫자 뒤에 가려진 '공의로운 분배의 부재'와 '관계의 파편화', '81년간 이어진 북한 동포의 아픔'을 직시하며,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에 진정한 '화목'과 '화평'의 공동체로 나아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추석의 본질과 성경적 나눔]**
샬롬나비는 이번 추석 논평에서 『삼국사기』 신라 유리왕 때 '가배(嘉俳)' 풍속을 언급하며, 추석 본래 정신이 '수확과 나눔'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구약 성경이 절기마다 고아, 과부, 나그네와 함께하라고 명령했던 거룩한 책임과 일치한다고 역설했다. AI 메모리 슈퍼사이클 및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제 개선이 이어지지만, 성장의 과실이 서민 삶에 닿지 않는 '공의로운 분배' 부재를 지적하며, 진정한 풍요는 소유가 아닌 나눔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관계 회복과 사회적 가족]**
극심한 경쟁과 개인주의로 관계가 파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샬롬나비는 추석이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연대를 잇는 안전망임을 부각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홀로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창세기 2:18)라고 탄식하신 것처럼, 인간은 공동체적 존재임을 설명했다.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막힌 담을 허무시고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신 것처럼, 혈연을 넘어선 '사회적 가족'을 형성하여 소외된 이웃을 품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실천하는 기독인의 사명임을 강조했다.
**[북한 인권과 한반도 화평]**
샬롬나비는 81년간 이어진 분단과 이산의 상처 속, 식량난과 체제 통제 아래 북한 주민의 생존권 및 건강권이 위협받는 인도주의적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모든 이를 사랑으로 품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화평케 하는 자' 사명을 감당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을 지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고통받는 북한 동포 아픔을 헤아리고 실질적 도움을 모색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천명했다.
**[정의와 사랑 넘치는 품격 있는 공동체로]**
샬롬나비는 차가운 경제지표 상승만으로 대한민국 선진화가 완성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대내적으로 갈등 극복과 상생의 '화목'을, 대외적으로는 분단된 민족의 '화평'을 통해 정의와 사랑 넘치는 품격 있는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26년 추석을 맞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샬롬나비의 메시지는 물질적 풍요 너머의 영적·사회적 책임을 직시하게 하며, 이웃 사랑과 공의로운 나눔, 민족 화평을 향한 깊은 성찰과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