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총재는 17일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11회 정기총회 현장을 찾아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의 취지와 비전을 설명하고 교단과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 총재는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목회자와 교회가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고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7년이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20주년이자 1977년 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교회가 교단과 지역을 넘어 회개와 성령, 전도운동으로 하나 돼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가 일회성 대규모 집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과 민족복음화를 위한 범교계적 운동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교회의 회복과 100만 영혼 전도, 다음세대 복음화, 한국교회의 연합과 사회적 역할 회복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전국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예장 백석 제49회 정기총회에서는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협력 건이 정식 헌의안으로 다뤄졌으며, 총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와 예장 백석 측은 향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16일 예장 통합 제111회 총회 현장도 방문해 총대들에게 대성회의 취지와 비전을 설명하고 한국교회의 참여를 요청했다.
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1만 교회 회복운동 △100만 영혼 전도운동 △회개·전도·성령운동의 전국 확산 △다음세대 복음화 △교단과 지역을 초월한 한국교회 연합 △남북과 세계 디아스포라를 연결하는 복음운동 등을 주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18일 중흥교회에서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정책회의를 열고 대성회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정책회의에서는 주요 교단 총회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범교단적 협력 상황을 공유하고 대성회를 추진할 조직체계와 분야별 역할, 교단·교계단체와의 협력 확대, 지역 및 다음세대 조직 구축, 홍보·미디어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027년 본 대성회까지 전국 교회와 교단, 교계기관 및 각계 전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을 강화하고 회개·전도·성령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점검할 방침이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2027년을 한국교회가 다시 복음 앞에 하나 되고 민족복음화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전환점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교단과 교파, 지역과 세대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하는 복음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