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33주년을 맞이한 세계복음화문제연구소(이하 세복)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목회자 및 사역자들을 위한 ‘2026 세복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출간된 홍성철 박사의 신간 <사도행전 탐구>를 주교재로 한 집중 강의로 진행되며, <예수님의 복음전도>의 핵심 주제를 다루는 특강도 함께 마련된다. 일정은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28일 오후 1시까지 2박 3일간 펼쳐진다.
주강사로 나서는 홍성철 박사는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즈배리 신학교 석사(M.Div.), 보스턴대학교에서 신학박사(Th.D.) 학위를 취득한 세계적인 전도학자이자 목회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태국 파송 선교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및 석좌교수, 애즈배리 신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세복 초대 소장에 이어 현재 세복출판사 대표를 맡고 있다.
세복은 서울신학대학교 전도학 교수로 재임하던 홍성철 박사에 의해 설립된 이래, 지난 33년간 교파를 초월해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적 성장에 깊은 영향력을 끼쳐왔다. 주된 사역으로 세복출판사를 통해 각종 국내외 신학서, 신앙서적, 제자훈련 교재, 성경강해서 등 250여 종의 서적을 출판해 교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매년 대도시를 중심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열어왔으며, 초기 세계적인 성서학자 및 전도자 초청 세미나에 이어 최근에는 홍 박사의 성경강해 세미나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세복은 국내를 넘어 해외 현지 선교 사역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홍 박사의 저서 <기독교 8가지 핵심진리>를 태국어와 캄보디아어로 번역·출간한 뒤, 태국 코랏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선교사 및 목회자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내에서도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세미나를 열어 목회 현장을 섬겼다.
세복은 향후 이미 번역을 완료한 미얀마어와 일본어 서적을 공식 출간하고, 미얀마와 일본 현지를 직접 찾아가 목회자 대상 세미나를 열고 교재를 보급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현지 언어로 된 신학 교재 보급과 세미나 지원이 미래 선교의 가장 효과적인 방향이라는 현지 선교사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