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예배 사역자들과 다음 세대 리더들을 영적으로 무장시킬 대규모 예배 훈련의 장이 10월에 열린다. ‘내 이름 아시죠’, ‘나의 슬픔을’ 등 세계적인 찬양곡으로 널리 알려진 예배 인도자 타미 워커(Tommy Walker)와 예배 리더십의 대가 탐 크라우터(Tom Kraeuter)가 내한해 한국교회 성도들을 직접 만난다.
글로벌워십미니스트리가 주관하고 패니크로스비재단이 후원하는 ‘패션 워십 컨퍼런스 2026(Passion Worship Conference 2026)’이 오는 10월 3일 수원 시은소교회와 10월 5일 군산 남군산교회에서 각각 개최된다. 2024년 첫선을 보인 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영혼을 일깨우는 컨퍼런스’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기존의 일반적인 찬양 집회 형식을 탈피해, 실질적인 사역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은 예배 리더십 강의와 더불어 보컬, 기타, 드럼, 베이스, 미디어 등 실제 교회 예배팀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원 포인트 레슨(Worship One Point Lesson)’ 형태의 선택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국내 강사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염민규 목사(예수전도단 화요모임 인도자), 박희정 목사(찬양 ‘그 이름’ 작곡가), 배지완(전 코나 예배학교 디렉터) 등 현장 사역자들은 물론, 가진수 교수(월드미션대 찬양과예배학과장), 이재민(성결대), 최현구(협성대), 최경환(한국성서대), 양정식(서울신대) 교수 등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예배의 본질과 영성을 밀도 있게 다룬다.
수원과 군산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모든 강의가 끝난 저녁 시간대에는 타미 워커 예배팀과 제이미션(J’ Mission) 보컬이 이끄는 뜨거운 찬양 집회가 열리며, 탐 크라우터가 메신저로 나서 은혜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은 “각 교회의 목회자는 물론 찬양 인도자와 음악 사역자, 찬양팀, 차세대 리더들이 실제적인 훈련을 받고 영적으로도 깊이 회복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타미 워커와 예배팀은 본 컨퍼런스 일정에 앞서 별도의 저녁 집회(오후 7시 30분)도 인도한다. 10월 1일(목)에는 동탄시온교회에서, 2일(금)에는 충정교회에서 각각 찬양 집회를 열고 성도들과 호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