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초즌’ 시즌6 에피소드1, 한국교회 무료 시사회 개최

문화
11월 공개 앞두고 9월 15일부터 접수… 교회 단위로 무료 관람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을 주변 인물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역사 드라마 ‘더 초즌’이 오는 11월 시즌6을 공개한다. ©도 초즌 코리아

글로벌 인기 드라마 ‘더 초즌(The Chosen)’ 시즌6의 공식 공개를 앞두고 한국교회를 대상으로 한 ‘에피소드1’ 무료 시사회가 열린다. 이를 주관하는 ‘더 초즌 코리아’는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에 대해 소개했다.

‘더 초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을 주변 인물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역사 드라마다. 1세기 로마 제국의 강압적인 통치 아래 있던 이스라엘을 시대적 배경으로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다루며, 총 7개 시즌으로 기획됐다. 이 작품은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누적 시청자 수 2억 8천만 명,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했다.

대형 스튜디오의 투자 없이 전 세계 대중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시작한 ‘더 초즌’은 예수 1인 중심의 서사를 넘어 예수를 만난 어부와 세리, 로마 군인, 바리새인 등 주변 인물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조나단 루미(Jonathan Roumie)가 연기한 예수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인간적인 온기를 지닌 인물로 묘사됐다. 시즌 개막 에피소드들이 북미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오르는 등 극장가에서도 티켓 파워를 보였다고 한다.

‘더 초즌’ 시즌6 스틸컷 ©도 초즌 코리아

시즌1부터 5까지는 예수의 부르심과 첫 기적에서부터 제자들의 사역과 갈등, 예루살렘 입성, 최후의 만찬과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체포에 이르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시즌6에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체포 이후부터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 처형에 이르기까지 예수의 마지막 24시간을 다룬다. 스승을 부인하고 도망친 제자들의 절망을 비롯해 빌라도와 헤롯, 대제사장 가야바의 정치적 셈법 등 십자가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적·정치적 배경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또한 예수가 겪은 물리적 고통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십자가를 져야 했던 목적과 영적·정서적 고뇌를 함께 다루며, 넷플릭스 등 OTT 플랫폼 공개와 함께 시즌 피날레인 십자가 처형 에피소드를 대형 스크린용 독립 장편 영화 형태로 극장 개봉하는 배급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무료 시사회를 주관하는 ‘더 초즌 코리아’는 영상 미디어를 활용해 복음을 전하는 사역 기관이다. ‘더 초즌’ 영상을 활용한 클립 영상과 설교문, 소그룹 나눔지 등으로 구성된 ‘사역 패키지’를 약 2,500여 한국교회에 무료로 보급해 왔으며, SNS와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복음 전파와 극장을 활용한 ‘극장 전도 무브먼트’ 등의 사역도 펼치고 있다.

‘더 초즌’ 시즌6 스틸컷 ©더 초즌 코리아

‘더 초즌 코리아’는 시즌6 공식 공개를 앞두고 한국교회를 위한 ‘더 초즌 601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즌6 에피소드1을 한국교회에 선공개하고, 교회가 예수님의 이야기를 함께 시청하고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댈러스 젠킨스(Dallas Jenkins) 감독은 이번 무료 시사회와 관련해 “이번 시즌의 내용을 교회 안에서 목사와 교역자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해석하고,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길 원한다”며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한국교회 안에서 역동적인 ‘전도의 물결’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 초즌 코리아 대표 안용재 목사는 “예수님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예수님의 인성을 부각하고 있어 전도의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교회와 함께할 수 있는 시발점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 목사는 “교회가 함께 예수님의 이야기를 시청하고 나누는 경험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영적 운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도 덧붙였다.

도 초즌 코리아 대표 안용재 목사가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더 초즌’ 시즌6 에피소드1의 한국교회 무료 시사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김진영 기자

무료 시사회는 개인이나 소그룹, 캠퍼스 동아리는 신청할 수 없으며 교회 단위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교회는 시즌6 에피소드1을 교회 안에서 단체 관람할 수 있는 전용 스트리밍 링크를 전달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각 교회는 지정된 신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상영은 안내된 기간과 이용 범위 내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더 초즌 코리아’가 제공하는 사역 패키지를 예배와 소그룹, 신앙 공동체 안에서 활용할 수 있다.

관련 문의와 상세 안내는 ‘더 초즌 코리아’ 카카오톡 공식 채널 또는 이메일(korea@thechosen.tv)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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