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8주간 ‘2026년 2학기 횃불회’를 개최한다.
횃불회는 지난 40여 년간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목회자와 크리스천 리더를 세우기 위해 이어져 온 대표적인 영적 훈련 및 계속교육 공동체다. 현재 해외 선교사를 포함해 약 3,900명이 등록하여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학기는 참석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모임이 열리는 동시에, 유튜브 채널 ‘횃불재단 TV’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강의가 송출된다. 목회자, 선교사, 사모, 신학생 등 크리스천 리더라면 누구나 등록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임은 행사 기간 중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올 하반기 횃불회의 주제는 ‘새 시대, 새 부대 - 그리스도의 군사여 일어나라!(New Era, New Army - Rise Up Soldiers of Christ!)’로 선정됐다. 디모데후서 2장 3~4절 말씀을 주제 성구로 삼아 참석자들을 영성, 지성, 인성을 두루 갖춘 리더로 양성하는 데 집중한다.
재단 측은 인공지능(AI)과 기술 발전으로 인간의 사고방식과 사회적 가치, 신앙 인식까지 급변하는 오늘날, 시대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조직보다 ‘준비된 사람’이 가장 필요하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따라서 이번 주제에서 언급된 ‘새 부대(New Army)’는 단순한 새로운 방법론이 아니라, 부르심 앞에 철저히 훈련되어 영적 전쟁을 감당해 낼 ‘그리스도의 군사’와 그 공동체를 의미한다.
한편, 횃불재단은 이번 횃불회를 통해 목회자 훈련에 그치지 않고 사역의 범위를 소그룹 모임, 지역 선교, 나아가 디아스포라 연대까지 폭넓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