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리는 미래의 교회, 제2회 만나IC 컨퍼런스 리포트

[신간] 다음시대 교회 인사이트 2027
도서 「다음시대 교회 인사이트 2027」

그동안 수많은 교회가 ‘다음세대’를 외치며 온갖 프로그램과 자원을 쏟아부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신간 『다음시대 교회 인사이트 2027』은 그 뼈아픈 현실의 원인을 분석하며, 우리의 시선이 특정 연령층인 ‘세대’를 넘어 교회 안의 모든 세대가 함께 맞이하게 될 ‘시대’ 그 자체를 향해야 한다고 짚어낸다.

이 책은 만나교회(김병삼 목사)가 ‘우리가 그리는 교회’를 주제로 개최한 제2회 ‘만나IC’의 생생한 컨퍼런스 리포트다. 목회자와 사역자들이 뜬구름 잡는 미래 예측을 넘어, 현장에서 길어 올린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목회 혁신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치밀하게 기획되었다.

‘인터체인지(IC)’에서 점검하는 목회의 정체성과 방향

책의 모태가 된 컨퍼런스 명칭 ‘IC’는 교회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아이덴티티(Identity)의 약자인 동시에, 사역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방향을 전환해 보는 인터체인지(Interchange)를 의미한다.

목표 잃은 배처럼 바다 위를 떠돌지 않으려면 확고한 ‘교회론’이라는 키(Key)가 필요하다. 이 책은 김병삼 목사의 키노트 세션 3편을 통해 “당신의 교회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냥 모이고 있는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낡은 사역 모델과 타성에 젖은 예산 배분을 멈추고 복음의 공공성을 회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화려한 프로그램보다 앞서는 ‘선한 목자’의 본질

만나교회 하면 흔히 새롭고 트렌디한 사역 프로그램을 떠올리기 쉽지만, 책이 가장 집요하게 강조하는 본질은 ‘목양’이다. 아무리 훌륭한 프로그램과 막대한 예산이 있어도,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선한 목자의 마음과 ‘관계성의 회복’이 없다면 다음시대의 교회는 소망이 없기 때문이다.

남선교회, 여선교회, 청년부 등 성별과 나이로만 획일적으로 그어놓은 한계선을 허물고, 교회 밖의 사람들조차 기꺼이 찾아올 수 있는 생명력 있는 관계망을 구축하는 것이 다음시대 사역의 핵심 과제임을 역설한다.

현장에서 길어 올린 16가지 실무 중심 목회 전략

이론이나 장밋빛 전망에만 머물지 않고 사역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다. 16편의 실무 중심 선택 세션을 통해 다음시대에 필요한 세밀한 전략들을 나눈다.

시니어 사역의 패러다임 전환: 시니어를 단순한 돌봄의 대상이 아닌, 풍부한 경험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강력한 영적 동력이자 사역 주체로 재조명한다.

플랫폼으로서의 교회: 교회의 제한된 자원에 갇히지 않고, 세상의 풍성한 자원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흘러가도록 돕는 ‘다리(Bridge)’ 역할을 제시한다.

다각적 사역 인사이트: 목회 행정, 브랜딩, 예배 기획, 생애주기 목양, 세대 연결 등 각 영역 전문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실행 결과를 아낌없이 공유한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한발 앞서 읽고, 생명의 복음이 닿을 새로운 길을 열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다음시대 교회 인사이트 2027』을 펼쳐보자. 2027년을 준비하며 사역의 방향을 재점검하고 잃어버린 열정을 회복하길 원하는 모든 목회자, 사역자, 그리고 평신도 리더십에게 가장 확실하고 실용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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