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거주시설 아름다운집과 장애인보호작업장이 보건복지부의 ‘2025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예산군은 11일 아름다운집과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각각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두 시설은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시설 운영 전반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아름다운집은 앞선 평가에 이어 이번에도 A등급을 받으면서 2회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같은 재단 산하의 장애인보호작업장 역시 2회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장애인 복지와 직업재활 분야에서 지속적인 운영 성과를 이어갔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된다. 시설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뿐 아니라 재정과 조직 운영, 시설 환경, 이용자의 권리 보장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애인거주시설 평가에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의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각 영역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정하고 A부터 F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2025년 평가에서 A등급은 90점 이상을 받은 시설에 해당한다.
이번 평가에서 아름다운집이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시설 환경과 조직 운영뿐 아니라 장애인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 권리 보장 등 다양한 운영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예산군은 아름다운집이 이용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개인별 욕구와 특성을 고려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건강관리를 비롯해 여가와 문화활동, 평생교육, 자립 지원, 지역사회 참여 등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아름다운집은 이번 평가 결과를 이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종사자들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관심,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들의 신뢰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보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복지서비스가 단순히 시설 안에서의 생활 지원에 머무르지 않도록 이용자의 권리와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이 자신의 삶에 대한 선택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시설 운영의 주요 부분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기관과 단체 등과 협력하면서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이용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시설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 기반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아름다운집뿐만 아니라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도 2회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시설로,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사업 실적,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두 시설이 연이어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예산기독교연합복지재단이 장애인거주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면서 이용자의 권리와 서비스 품질,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이병성 아름다운집 원장은 “2회 연속 A등급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행복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전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