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마약중독연구소, 부산 수영로교회서 ‘Recovery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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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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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로교회

오랫동안 말하지 못했던 중독의 아픔을 공동체의 은혜와 소망으로 품어내는 무대가 열린다. (재)기독교마약중독연구소(이사장 이선민, 소장 양선영)는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사랑홀에서 ‘Recovery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독 문제를 개인이나 단일 가정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교회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고 동행해야 할 사명으로 바라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수영로교회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예배와 문화공연이 결합된 형태로 마련되어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오후 1:30~2:40)는 찬양과 말씀, 특송을 통해 마음을 모으는 예배 중심의 시간이 진행된다. 2부(오후 2:50~4:30)는 개그맨 이정규가 리더로 활동하고 가수 라힘, 범키 등이 싱어로 참여하는 ‘딜리버리 프로젝트’의 찬양 및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현장에는 중독으로 고통받는 당사자와 가족, 회복의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과 관련 기관 사역자들이 한데 모여 회복의 소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독교마약중독연구소 측은 “회복은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이 아닌 함께 기도하고 노래할 때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중독 회복에 대한 교회와 지역사회의 연합과 관심이 한층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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