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있는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의 기쁨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의 삶 속에서는 영적인 무기력과 메마름을 느끼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적지 않다. 신간 『예수님을 깊이 경험하라』는 이러한 영적 갈증의 원인을 명확히 진단하고, 신앙의 본질인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으로 독자들을 깊이 있게 안내하는 책이다.
방문객에서 머무는 자로: "내 안에 거하라"
우리는 흔히 주일 예배나 특별한 경건의 시간에만 주님을 만나 즐거워하고, 그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신의 힘으로 고단한 삶의 짐을 짊어지려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의 얄팍한 신앙 태도를 향해 부드럽지만 단호한 일침을 가한다.
“그 원인은 아주 단순하다. 당신이 주님의 주변에서만 서성거렸기 때문이다. 주님이 주신 축복은 ‘내게로 오라’는 말씀과 전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주님과의 친밀한 교제 속에서만 누릴 수 있다.”
예수님이 “내 안에 거하라”고 하신 말씀은 슬픔과 죄악 속에서 방황하다가 잠시 위로를 받으라는 뜻이 아니다. 매 순간을 주님과 함께 보내며 견고한 연합을 누리라는 영원하고 완전한 초대다. 저자는 신앙의 성숙은 내 노력이나 헌신이 아니라,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 안에 온전히 머물기로 동의할 때 시작된다고 역설한다.
지식을 넘어 생명으로, 성령이 이끄시는 신앙
이 책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은 채 얻는 신학적, 성경적 지식은 유익하지 않으며 도리어 영혼에 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진정한 지혜의 발견: 지식을 먼저 구하기보다, 예수님 그분을 소유하고 우리의 생명이 되게 할 때 비로소 그 안에 감추어진 지혜의 보화를 발견할 수 있다.
이해를 넘어서는 순종: 모든 것을 지적으로 완벽히 이해한 뒤에 움직이려 하지 말고, 내 안에서 말없이 일하시는 성령님을 신뢰하며 보이지 않는 길을 걷는 훈련이 필요하다.
기도의 능력 회복: 주님과의 온전한 연합을 의식할 때, 우리의 기도는 막연한 바람을 넘어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는” 확신과 능력의 기도로 변화된다.
일상에서 누리는 31일간의 임재 연습
“만일 내가 날마다 조금씩 배우고 있는 교훈이 하나 더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 예수님을 깊이 경험하는 일이다.” (앤드류 머레이)
신앙생활을 오래 했지만 여전히 영적인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고 느끼는가? 『예수님을 깊이 경험하라』에 수록된 서른한 개의 문을 매일 하나씩 열어보기를 권한다. 구원의 지식을 넘어 삶의 모든 순간에서 주님의 생생한 임재와 돌보심을 깊이 경험하길 갈망하는 모든 성도에게, 이 책은 가장 안전하고 은혜로운 영적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