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신성만 교수 「다미주 이론의 임상적 적용」, 2026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트라우마 상담·심리치료 현장에 다미주 이론 적용한 전문 학술서
「다미주 이론의 임상적 적용」 표지 이미지.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신성만 교수가 대표역자로 참여한 번역서 「다미주 이론의 임상적 적용」이 202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학술연구와 학술진흥 정책을 지원하고 국내외 학술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학문 발전을 이끄는 대표 학술기관이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학술도서 2,193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인문학 분야 114종, 사회과학 분야 104종, 자연과학 분야 70종 등 총 288종을 2026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신성만 교수가 대표역자로 참여한 「다미주 이론의 임상적 적용」이 사회과학 분야 우수학술도서에 포함됐다.

「다미주 이론의 임상적 적용」은 다미주 이론을 기반으로 트라우마 상담과 심리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적 접근을 제시한 전문 학술서다. 이 책은 인간의 자율신경계가 주변 환경의 안전과 위협을 어떻게 감지하고, 사회적 참여와 투쟁·도피, 셧다운 등 생존 반응을 조절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또한 개인의 감정과 대인관계, 불안과 우울, 트라우마 반응을 안전감과 사회적 연결의 관점에서 해석하며, 상담자와 심리치료사가 내담자와 치료적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과 개입의 순서 및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담과 심리치료 과정에서 안전감 형성과 신뢰 관계 구축이 치료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한다.

신성만 교수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다미주 이론이 지닌 학문적·임상적 가치가 국내 상담자와 연구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됐다"며 "상담과 심리치료 현장에서 안전감과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상담 개입으로 연결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미주 이론의 임상적 적용」의 저자는 스티븐 W. 포지스(Stephen W. Porges)와 뎁 다나(Deb Dana)이며, 신성만 교수가 대표역을 맡았다. 공동 번역에는 신 교수의 제자인 옥제남(한동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김이삭(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 행동주의 신경과학과), 정예훈(뉴멕시코대학교 상담자교육학과), 김예인(미시시피대학교 임상심리학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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