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논문 발표자의 단체사진 모습. ©세계선교학회
현지시간 지난 17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의 유니사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세계선교학회(IAMS) 제16차 차기 학술대회에서 한국인 논문 발표자는 총 32명(대면 26명, 비대면 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발표자 5명 가운데 1명에 달하는 수치다.
1972년 출범한 세계선교학회는 현재 약 400명의 개인 회원과 50여 개 기관이 활동 중인 글로벌 학술 단체다. ‘선교 안에서 함께 걸어가기(Walking Together in Mission)’라는 대주제 아래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총 10개 분과에서 다채로운 연구 결과가 공유되고 있다.
이처럼 한국 연구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배경에는 차세대 선교학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온 ‘한국얌스펠로우십(이사장 조재호 목사)’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선교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보경 장신대 교수는 취임 후 한국얌스를 설립해 국내 학자들의 해외 진출을 이끌어왔다.
주요 발표 논문으로는 ▲ 이세영 연구원의 ‘k-pop 세계관의 글로벌 도전과 기독교 공동체의 대응’ ▲ 안정도 연구원의 ‘마을에서 함께 걷기: 급속한 도시화 시대의 기독교 교육과 선교 공동체’ ▲ 이명석 연구원의 ‘구약성경 홍수 이야기를 아시아인의 눈으로 다시 읽기’ ▲ 오애리 연구원의 ‘선교적 리더십과 한국교회 정체성의 재구성: 청주 상당교회를 중심으로’ 등이 세션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