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교무위원들, 개교 80주년 맞아 발전기금 1억 원 기탁

총장 비롯한 교무위원 11명 뜻 모아 대학 발전 후원… 기독교 정체성 계승과 다음 세대 인재 양성 위한 나눔 실천
고신대학교 교무위원들이 최근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발전기금은 개교 80주년 기념사업인 '3Lights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신대 제공

고신대학교 교무위원들이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고신대학교는 학교를 섬기는 교무위원들이 지난달 29일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개교 8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3Lights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지난 80년 동안 학교를 인도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발전기금 전달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말씀 위에 세워진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지키고 다음 세대를 위한 희망을 함께 세워가겠다는 공동체의 다짐과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고신대학교 교무위원은 이정기 총장을 비롯해 권미량 교학부총장, 최종순 의무부총장, 김호찬 대학원장, 이신열 교목실장, 정귀임 기획처장, 박혜영 교무처장, 임유진 학생복지취업처장, 김구상 대외국제처장, 김효정 입학관리처장, 김종은 사무처장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교무위원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도 기독교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사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개교 8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학교를 섬기는 구성원들이 먼저 헌신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동역자들이 대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번 발전기금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한 뜻을 모아주신 교무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전기금은 단순한 재정적 후원을 넘어 고신대학교의 미래와 다음 세대를 향한 책임과 사명을 함께 나누겠다는 믿음의 결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신대학교는 지난 8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장해 왔다. 교무위원들의 헌신이 학교 공동체 전체로 이어져 더 많은 동역자들이 함께하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님 앞에서 한국교회와 세계를 섬기는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감당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신대학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발전기금 캠페인인 '3Lights 캠페인'은 다음 세대의 꿈을 비추는 '희망의 빛(Hope Light)',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나눔의 빛(Share Light)',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킬 인재를 세우는 '변화의 빛(Change Light)'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대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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