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다와 친구 되어 독도에 간다”

서울흥사단, 여름방학 청소년 울릉도·독도 탐방
청소년 울릉도·독도 탐방 참가자 모집 포스터 ©서울흥사단

서울흥사단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중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울릉도·독도 탐방’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탐방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토주권 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113년 전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민족의 독립과 인재 양성을 위해 창립한 흥사단의 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청소년들이 독도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역사와 주권이 살아있는 현장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북아역사재단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와 동해, 동북아 역사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시민사회 역사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탐방 역시 청소년 대상 대표 역사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독도 입도와 독도 주권 교육, 독도경비대 위문편지 쓰기, 독도박물관·안용복기념관 견학, 울릉도 역사문화 탐방, 또래 교류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과 교육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의미를 배우게 된다.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서울흥사단은 청소년지도사와 흥사단 실무진, 안전담당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학생 5명당 지도자 1명을 배정해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 여행자보험 가입, 사전 안전교육, 응급의료 대응체계 구축, 학부모 실시간 소통 시스템 운영 등 청소년수련활동 안전기준에 준하는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서울흥사단 이용민 사무처장은 “독도는 교과서 속 지명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라며 “역사교육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들과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만큼 학부모들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 등 자세한 사항은 흥사단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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