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측은 이번 탐방에 대해 “가장 넓은 제국을 세웠던 몽골 땅에서 가장 큰 제국조차 영원하지 못했음을 돌아보며, 오직 영원한 것은 하나님 나라뿐임을 기억하는 시간”이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첫날인 19일 학생들은 울란바토르의 칭기즈칸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였던 이태준 열사 기념공원을 방문했다. 이어 자이산 승전기념탑과 칭기즈칸 광장(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첫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현지인들과 만났다.
20일에는 울란바토르 국영백화점 일대에서 ‘The Send’ 집회를 열어 찬양과 복음 메시지를 전한 뒤 다르항으로 이동했다. 학교 측은 도심에서 열린 워십 집회가 시민들과 교류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같은 날 현지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한 기독교 교육 세미나도 열렸다. 송미경 목사는 ‘다시, 부르심 앞에 서다’를 주제로 강의하며 기독교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세미나는 ‘존재’의 개념을 중심으로 실존의 직면, 소명의 전진, 회복, 누림이라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송 목사는 몽골의 학부모와 교사들이 기독교 교육에 동참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 받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22일에는 고르히-테를지 국립공원을 방문해 몽골의 자연환경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천진벌덕에 위치한 칭기즈칸 기마상 앞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고 찬양을 선보였다.
23일에는 울란바토르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학생들은 버스킹과 워십, 전도 활동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역사 탐방과 문화 체험을 통해 꿈과 비전, 감사와 사랑, 세계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학교 측은 “초원 위에 울려 퍼진 찬양과 거리에서 나눈 복음, 그리고 교육 비전을 나눈 세미나를 통해 다음 세대가 신앙 안에서 세계를 품도록 이끄는 한 걸음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