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평화음악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교총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함께 살아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교총은 문화예술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전하고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비롯해 국악인 유태평양, 피아니스트 히로타 슌지,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에이레네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음악인들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전석 초청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음악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한교총에 따르면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고 마음과 마음을 잇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15개 도시에서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 평화음악회는 ‘함께 살아감’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평화(Everyday Peace)’를 부제로 삼았다. 한교총은 가정과 이웃, 학교와 직장 등 일상 속에서 실천되는 배려와 경청, 존중이 평화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교총은 “갈등과 분열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 세대와 계층,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수원 공연에 이어 서울과 원주에서도 평화음악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