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청소년 220여 명 등록
3개국 언어 동시통역 제공
사영리 말씀·집중 기도훈련 진행
체육대회·수영·달란트 페스티벌 등 교제 프로그램 마련
글로벌 청소년 선교단체 OTM(Olivet Teen Mission)이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제주도 ANC(All Nation Center)에서 ‘OTM 베세토(BESETO) 썸머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캠프는 아시아 지역 다음 세대들이 함께하는 대륙별 행사로 마련된다. OTM은 미국 뉴욕 도버에 본부를 둔 국제 청소년 선교단체로, 전 세계 각국에 지부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성경적 가치를 전하고 차세대 기독 지도자 양성에 힘써 왔다.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은 OTM은 국가별, 대륙별, 국제 단위 캠프를 순환하는 3년 주기의 사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6년은 아시아 대륙 캠프가 진행되는 해다.
‘베세토(BESETO)’는 베이징(Beijing), 서울(Seoul), 도쿄(Tokyo)의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이번 캠프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한다. 현재까지 중국어권 학생 105명, 한국 학생 95명, 일본 학생 20명 등 총 220여 명이 등록을 마쳤으며, 참가자들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신앙 안에서 교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캠프는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언어 동시통역 및 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적 성장과 공동체 형성을 함께 추구하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성경의 핵심 진리를 담은 ‘사영리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과 나눔에 참여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인격적인 만남을 돕기 위한 집중 기도 훈련 시간도 갖는다.
이와 함께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 수영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이 진행돼 한·중·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우정을 쌓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달란트 페스티벌’도 마련돼 캠프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OTM 인터내셔널은 청소년들이 인생의 전환기 속에서 삶의 의미와 목적을 발견할 수 있도록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유로운 질문과 탐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을 주요 사역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동시에 다음 세대를 올바르게 이끌 성인 멘토 양성과 그리스도 중심의 건강한 신앙 공동체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OTM 아시아태평양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 점검을 마무리하고 있다”며 “참여하는 다음 세대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발견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또 모든 일정이 안전하게 진행되고 풍성한 영적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