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신대, 개교 73주년 기념예배 개최

최인수 총회장 “성령 충만함으로 복음의 비전 품는 사명자 되길”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개교 73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침신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가 지난 12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개교 73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학교의 역사와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예배는 피영민 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총회 교육부장 윤종기 목사(서정)의 대표기도와 노대현 총학생회장의 성경봉독, 대학합창단의 특송 순으로 이어졌다.

설교는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맡아 사도행전 2장 16~18절을 본문으로 ‘꿈을 품는 자는 하나님을 만난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비전과 꿈을 품은 사람의 길은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인도하신다”며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포기하지 말고, 복음의 비전을 품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사명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세의 시대 속에서 성령의 권능을 덧입는 신학생이 될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기민석 교수(신학과)는 10년 근속패를, 김선주 직원(생활관)은 20년 근속패를, 김태훈 직원(도서관)은 30년 근속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대학 홍보영상 제작에 기여한 차은택 감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국침례신학원 손종학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배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세워진 학교가 앞으로 맞이할 100주년에는 대한민국과 세계 복음화를 이끄는 리더를 배출하는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함께 공부하고 기도했던 이곳이 자랑스러운 신앙의 고백이 이어지는 자리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와 총동창회장 조요한 목사(이레)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피영민 총장의 내빈 소개 후 참석자들은 교가를 함께 제창했다. 이날 행사는 도한호 전 총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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