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시작된 전교인 체육대회는 올해로 38회를 맞았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성도 929명과 새가족 43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본 행사 한 달 전부터 종목별 예선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1일 볼링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족구, 탁구, 배구 예선이 이어졌다.
개회예배에서는 권태진 담임목사가 잠언 29장 23~27절 본문, ‘여호와로 작정이 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목사는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나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함을 얻는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경환 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원장과 김만형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증경총회장이 참석했다. 정계에서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대영 안양시장 후보,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 등이 자리했다.
경기는 청팀(여호수아·사랑 교구, 엘리사·성민원 교구)과 백팀(믿음·엘리야 교구, 요셉·다윗 교구)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50미터 달리기, 큰공굴리기, 2인 3각, 박터트리기, 단체줄넘기, 오재미 던지기, 새가족 게임, 여자 피구, 남자 축구, 파도타기, 이어달리기, 럭비공차기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날 행사로 아이스크림 트럭, 솜사탕 로봇, 풍선아트와 어린이 대상 특별 경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최종 우승은 학생과 청년들로 구성된 요셉·다윗 교구가 차지했다.
예배 후에는 성도들이 준비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교회 측에 따르면 권태진 목사와 김희연 사모가 후원한 김치냉장고, ㈜티와이 김재곤 회장이 후원한 상품권 등 총 456개의 경품이 전달됐다.
행사 진행과 안전 관리는 남전도회가 담당했으며, 여전도회는 식사와 봉사를 맡았다.
권태진 목사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전교인이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제일교회는 1978년 천막 예배당으로 시작해 올해 창립 48주년을 맞았다. 성민원은 1998년 설립돼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