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전도에 앞서 임병선 용인제일교회 목사(맨 앞줄)와 성도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용인제일교회
경기도 용인제일교회(임병선 목사)가 ‘우리는 생명을 살리는 교회입니다’를 주제로 진행한 새생명전도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 140명을 새가족으로 맞이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회는 축제 기간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등굣길 학생과 직장인에게 커피와 도넛을 나누는 ‘해피모닝’ 사역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카페 ‘라임그라스’가 콜드브루 커피 2,000잔을 후원하며 민관 협력의 전도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주일 예배 후에는 성도 2,000여 명이 일제히 거리 전도에 나서며 지역 복음화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특히 비신자들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교회는 차세대 IT 기술을 접목한 ‘제2회 글로리 드론 슈퍼볼 대회’를 비롯해 장년층을 위한 ‘VIP 초청 윷놀이대회’, 지역 여성들의 소통 창구인 ‘오아시스 수요여성모임’을 차례로 개최했다. 이에 더해 ‘플루트 앙상블 음악회’와 ‘부활절 칸타타’ 등 예술적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주민들과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했다.
임병선 목사는 “문화적 접근을 통한 진입 장벽 완화가 복음의 강력한 통로가 됨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사역을 통해 지역 사회를 섬기는 사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19년 역북동 글로리센터로 이전한 용인제일교회는 현재 장년 출석 5,000명, 주일학교 2,000명 규모로 성장하며 지역 중견교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