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제1기 분중신학총서 완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2024년 4월부터 교회 지원 아래 연구를 진행해 온 학자들의 집필 성과를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한국교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교회 측에 따르면 제1기 총서는 구약·신약신학, 역사·조직신학, 실천신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서적 14권으로 구성됐다. 분당중앙교회는 1기 총서 집필을 위해 총 2억9천만원의 저술지원금을 후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집필진이 총서 발간 소감과 함께 분당중앙교회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각 도서의 신학적 의미와 연구 성과도 소개했다.
이어 “제2기 총서 편집위원회 발족을 통해 권위 있는 국내외 학자들이 마음껏 연구하고, 그 결과가 국내외 신학 분야와 현장 목회에 영적 양식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다니엘서 12장 3절 말씀을 인용하며 “이번 분중신학총서가 한국교회에 귀한 영적 양식이 되고 시대적 변화 속에서 개혁주의적이고 복음주의적인 신학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분당중앙교회는 앞서 지난 16일 오전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회의실에서 최종천 목사 주재로 ‘제2기 분중신학총서 편집위원회’ 발족 모임도 가졌다.
편집위원회는 1기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 주제를 확대·심화하고, 오는 6월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5명의 집필진을 선정할 계획이다.
분당중앙교회는 제2기 총서 집필자로 선정된 학자 1인당 3천만원씩 지원해 총 4억5천만원의 저술지원금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중앙교회는 ‘역사 속의 교회, 끝까지 사람’이라는 비전 아래 해외선교사와 도서·농어촌·오지 목회자 연금 지원, 인재 양성, 문화사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교회 측은 분중신학총서를 2.5년 주기로 15권씩 총 10기에 걸쳐 150권 규모로 발간해 2050년까지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