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성시화운동본부, 조찬기도회 500회 기념 및 명예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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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일본 복음화 위해 새 리더십 출범”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일본 동경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 형종우 목사, 신대영 장로)가 조찬기도회 500회를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이청길 목사, 정순엽 목사, 오영석 장로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동경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3일 오후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 회관에서 ‘조찬기도회 500회 및 명예회장 추대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박영길 목사(사무총장·일본제자들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남도 목사(영성개발위원장)가 기도했다. 이어 강영진 목사(동경제일교회)가 창세기 29장 31~35절을 본문으로 ‘홀리의 정신은 어떤 것일까요?’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설교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이청길 목사, 정순엽 목사, 오영석 장로의 헌신을 언급하며 “성시화운동 홀리클럽은 가정과 직장, 세상 속에서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성시화운동의 홀리 정신은 회개운동이며, 십자가 정신은 이미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른쪽부터) 형종우 목사, 오영석 장로, 정순엽 목사, 이옥순 사모(고 김종기 목사 사모), 이청길 목사, 김철영 목사, 신대영 장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명예회장 추대식에서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세 사람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김철영 목사는 축사를 통해 “2003년 1월 8일 동경성시화운동 창립감사예배를 드린 뒤 같은 달 23일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조찬기도회를 이어오며 지난해 11월 500회를 맞은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자들로부터 전수되는 열정과 기쁨, 헌신이 동경성시화운동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또 “복음화율 0.5%를 넘지 못하고 있는 일본에서 한인교회와 선교사들이 하나 돼 복음전파와 섬김, 기도운동을 전개하는 모습은 한국과 해외 성시화운동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진안 장로(한국CBMC일본연합회 회장)는 축사를 통해 명예회장들의 일본 내 사역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성시화운동을 위해 계속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청길 목사, 정순엽 목사, 오영석 장로는 답사를 통해 동경성시화운동본부를 섬길 수 있었던 데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기도와 참여로 사역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청길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증경 총회장, 재일대한기독교총연합회 초대회장, 대한노인회 도쿄지부 초대회장, 재일본한국YMCA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순엽 목사는 재일본한국선교사협의회 전국회장, 바나바선교회 회장, 재일본한국YMCA 이사장을 지냈다.

동경성시화운동본부 신 임원단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오영석 장로는 한국CBMC일본연합회 초대회장, 재일대한기독교회 부총회장, 신주쿠상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일본한국YMCA 이사장과 재일민단 도쿄본부 단장을 맡고 있다. 2020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동경성시화운동본부는 2003년 창립 이후 장학금 지원, 전도 세미나, 한일 국가조찬기도회 참여, 한일 화해 협력 기도운동, 재일한국인 상권 살리기 캠페인, 교회 및 선교단체 격려 방문 등 다양한 사역을 이어왔다.

한편 동경성시화운동본부는 이번 명예회장 추대와 함께 새 리더십도 구성했다. 공동회장에는 형종우 목사와 신대영 장로가 섬기며, 부회장에는 구자우 목사, 백균현 목사, 김근식 목사가 선임됐다. 사무총장은 박영길 목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