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 “가정과 자녀 보호는 기성세대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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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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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활동가 고소 비판…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임다윗 목사 ©기독일보 DB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시민단체 활동가에 대한 고소 사건과 퀴어축제 서울광장 사용 문제 등을 언급하며 가정과 자녀 보호, 사회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언론회는 24일 발표한 논평 ‘가정과 자녀를 지키는 것은 기성 세대의 몫이다’를 통해 최근 시민단체들이 진행한 기자회견 내용을 소개하며 관련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논평에 따르면 지난 21일 가정과자녀수호협회,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학부모단체연합 등이 주최하고 다수 시민·기독교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정 단체와 책임자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언론회는 이번 기자회견이 군인권센터 임모 소장을 겨냥한 것이며, 가정과자녀수호협회 정모 공동대표에 대한 고소 문제 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기자회견 참석 단체들은 군 제도와 기강, 국가안보, 사회질서와 관련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소개했다.

언론회는 논평에서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것은 가정과 그 자녀들”이라며 “사회가 건강하려면 가정과 자녀를 지키고 국가의 질서가 확립되며 국가 체제를 굳건히 유지하려는 국민 간 약속이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사기관을 향해서는 “건전하게 가정과 자녀를 지키려는 시민 활동가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최근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여당 인사의 퀴어축제 서울광장 사용 관련 입장도 언급했다. 언론회는 “서울광장은 모든 서울 시민이 거리감 없이, 불쾌감 없이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