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교사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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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범 목사(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 대표)
고상범 목사(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장·주사모 대표)

교회힉교 교사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잘 이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교사의 리더십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리더십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삶에서 흘러나오는 영향력이다.

아이들은 교사의 말을 듣기 전에, 교사의 삶을 먼저 본다. 말씀을 보는 교사의 모습, 기도하는 습관,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는 그 자체로 아이들에게 가장 강력한 가르침이 된다. 그래서 교사의 리더십은 ‘잘 가르치는 능력’ 이전에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

또한 리더십은 아이들을 앞에서 끌고 가는 힘이 아니라, 함께 걸어가는 동행이다.

“이렇게 해야 해”라고 말하기보다 “선생님도 함께 해보자”라고 말할 때, 아이들의 마음은 열린다.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신뢰는 어떤 교육 방법보다 깊은 열매를 맺게 한다.

우리는 때로 완벽한 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완벽함이 아니라 진심이다. 부족해도 아이 한 명 한 명을 향한 사랑이 있다면, 그 진심은 반드시 전달된다. 아이들은 교사의 실력보다 마음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통제가 아니라 영향력이다. 아이들을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 사랑으로 기다리고 본을 보일 때 변화는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교사의 자리다.

아이들은 교사를 통해 하나님을 배우고, 교사를 통해 신앙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그렇기에 우리의 작은 말과 행동 하나가 아이들의 믿음에 깊은 흔적을 남긴다.

오늘도 교사의 자리에서 고민하고 애쓰는 모든 분들에게 전하고 싶다. 이미 여러분은 아이들의 삶에 가장 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리더다. 그러므로 기술보다 삶으로, 지식보다 사랑으로 아이들을 섬기는 교사가 되어야한다.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교사의 리더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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