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지령 3천호 축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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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기독일보 DB

기독일보 지령 3천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3천호라는 숫자는 단순한 누적의 결과가 아니라, 매 호마다 담긴 고민과 기도, 그리고 사명의 무게가 쌓여 이루어진 결실일 것입니다. 기독일보는 그 시간 동안 시대의 변화와 다양한 도전 속에서도 복음의 본질을 놓치지 않고, 성경의 진리를 기준으로 세상을 비추는 언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오늘의 미디어 환경은 속도와 자극이 중심이 되고, 진리의 기준은 점점 상대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독일보가 보여준 행보는 분명한 의미를 갖습니다. 여론이나 흐름에 휩쓸리기보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서 교회와 사회를 바라보고 해석하려는 태도는 기독 언론이 지녀야 할 본질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기독일보는 단지 소식을 전달하는 데 머물지 않고,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게 하고 신앙적 기준을 다시 세우도록 돕는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이는 복음과 성경의 진리를 지키고자 하는 분명한 정체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 더욱 소중히 이어가야 할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지령 3천호는 하나의 도달점이 아니라, 더 깊고 넓은 사명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기독일보가 변함없이 진리를 밝히는 등불로서, 혼란한 시대 속에서 분별의 기준을 제시하는 언론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지령 3천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기독일보의 걸음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신문을 제작·발행하는 모든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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