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환경연구소, ‘은총의 숲 6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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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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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 송진순 박사) 산하 은총의 숲 센터가 세계 숲의 날과 식목일을 맞아 기후생태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실천 운동에 돌입한다.

연구소는 오는 12일부터 ‘은총의 숲 6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숲 보전과 나무 심기를 병행할 경우 기후 위기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를 토대로 기획된 녹색선교 프로젝트다.

특히 참여자들이 심게 되는 여섯 그루의 나무에는 각각 정의, 평화, 생명, 희생, 회심, 연대라는 상징적 의미가 부여된다. 1차 캠페인은 개인 참여자 1,004명과 교회 및 단체 200곳의 동참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여 방식은 비교적 간단하다. 개인은 월 1만 원씩 1년간 정기 후원하거나, 12만 원을 한 번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재원은 몽골 아르갈란트와 네팔 헤토다 등 기존 숲 조성 지역을 중심으로 훼손된 산림 복구에 사용된다. 더불어 라오스와 인도네시아 등 기후 재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사업 확대도 검토 중이다.

참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후원자에게는 캠페인 안내서와 참여 인증서, 기념품이 제공되며, 단체 참가자들은 씨앗을 활용한 ‘씨드볼 만들기’나 숲 조성과 기후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몽골과 네팔 현지를 찾아 직접 나무를 심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 교회와 기관에는 후원 증서가 전달되며, 조성된 숲에는 참여를 기념하는 동판도 설치될 예정이다.

연구소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교회가 기후 위기 대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실천적 신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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