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대표 황덕영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은 최근 발표한 부활절 메시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이 한국교회와 한반도를 넘어 전쟁과 고통 가운데 있는 중동 지역에까지 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럼은 현재 국제 정세와 사회적 상황을 언급하며 시대적 불안을 진단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충돌로 국제사회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경제적 불안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적으로도 인공지능 발전으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과 함께 고령화에 따른 노인 빈곤, 사회적 고립, 고독사 문제 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포럼은 부활 신앙이 해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시지에서는 “참된 소망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며 부활의 소망이 불안과 두려움을 넘어서는 생명의 힘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고독과 외로움 속에 있는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로 서야 한다고 제시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이들에게는 방향을 제시하고, 다음세대에게는 동행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을 포용하는 역할도 강조됐다. 포럼은 약 300만 명에 이르는 이주민들이 한국사회 안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회가 울타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적 연대와 기도도 요청했다. 중동 지역의 전쟁 상황 속에 있는 이들과 북한에서 신앙을 지키는 성도들을 위해 부활의 소망과 평강이 임하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목회포럼은 “부활은 개인의 변화를 넘어 지역사회와 나라, 나아가 열방을 새롭게 하는 능력”이라며 “부활의 능력이 임하는 곳마다 두려움은 물러가고 기쁨과 평안이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