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라토리오가 2026년 봄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차르트의 종교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서울특별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서울오라토리오(감독 최영철)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87회 정기연주회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 IX’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테 데움 C장조 KV 141」과 「레퀴엠 d단조 KV 626」이 연주된다.
공연의 시작을 여는 「테 데움」은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의 고백을 담은 작품으로, 밝고 힘찬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조화가 특징이다. 이어지는 「레퀴엠」은 모차르트의 유작으로, 인간의 두려움과 심판, 그리고 구원에 대한 염원을 담은 대작이다. 서울오라토리오는 원전에 충실한 해석을 바탕으로 두 작품의 신앙적 깊이와 음악적 대비를 무대에서 구현할 계획이다.
티켓 가격은 R석 15만 원, S석 12만 원, A석 9만 원, B석 6만 원, C석 3만 원이다.
예매는 예술의전당(1668-1352, www.sac.or.kr)과 NOL 티켓(1544-1555, https://tickets.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서울오라토리오(02-587-9271, 9277)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무대는 서울오라토리오가 2011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시리즈 ‘영혼을 울리는 음악회’의 아홉 번째 공연이다. 그간 요제프 하이든, 주세페 베르디,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안토닌 드보르자크, 루트비히 판 베토벤 등 거장들의 대작 오라토리오를 선보여온 서울오라토리오는 이번 공연에서도 작품 본연의 구조와 신학적 메시지를 충실히 살린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음악적 울림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