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복음 영상 제작”… ‘AI 마에스트로 1급’ 과정 개설

‘인공지능 마에스트로(AI 거장) 1급’ 자격 과정 포스터 ©국제미래학회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화와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마에스트로(AI 거장) 1급’ 자격 과정이 개설된다.

국제미래학회(회장 안종배)는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과 함께 「인공지능 영상 감독 마에스트로(AI 거장) 1급 자격 인증 과정」을 오는 4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AI를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AI를 기획·연출의 도구로 ‘지휘’해 기독교적 가치와 메시지를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창작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최 측은 “영상과 AI 기반 플랫폼 중심으로 소통하는 시대에, 신앙적 가치와 윤리적 분별력을 갖고 AI를 선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감독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영화, 애니메이션, 광고·홍보영상,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장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스토리 기획부터 이미지·영상 생성, 음성 및 배경음악 제작, 편집과 후반 작업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실제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커리큘럼에는 ‘AI 마에스트로의 역할과 윤리’ 과정도 포함돼 인간 중심의 창작 주도권과 책임 있는 기술 활용을 강조한다.

과정을 수료하면 등록 민간자격인 ‘인공지능 마에스트로(AI 거장) 1급’ 자격증이 발급되며, 주무부처는 문화체육관광부다. 또한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인공지능 지도사 협회 및 AI 거장 클럽 정회원 자격도 부여돼 향후 창작 네트워크와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은 2026년 4월 4일과 11일, 18일 등 토요일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24시간 집중 과정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학술관 컴퓨터 강의실이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과정을 총괄하는 안종배 회장은 “AI 인류혁명 시대는 교회에도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하나님이 주신 창의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AI를 선하게 지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도구일 뿐 방향은 인간의 가치관이 결정한다”며 “AI 휴머니즘과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복음 콘텐츠를 창작하는 리더를 세워 한국교회의 문화적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은 향후 AI 영상 공모전 확대, 청소년·대학생 대상 AI 창작 캠프, 윤리 기반 AI 문화 확산 운동 등으로 관련 교육과 사역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