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와 한국순례길(이사장 전재규)이 ‘한국기독교역사문화해설사’ 2기 과정을 공동 개설한다. 개강예배는 다음 달 19일 예정돼 있다.
이번 과정은 국내 기독교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과 체계적 해설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한국 교회사에 영향을 미친 선교사들과 신앙 선조들의 발자취를 현대적 시각에서 정리하고, 이를 현장에서 전달할 수 있는 전문 해설 인력을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3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13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이다. 강의에는 송기현 교수(서울신학대), 이종전 교수(대한신학대학원), 서종표 군산선교역사관장, 이용남 선교사, 전재규 박사 등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해설사의 소명과 역할, 초기 한국교회 형성 과정, 서울·인천·전라·경상 등 지역별 기독교 문화유산 탐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론 강의 외에도 실무 중심 교육이 병행된다. 방송 진행 경험을 가진 신은경 권사가 스피치 훈련과 개별 시나리오 코칭을 맡아 현장 해설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현장 탐방과 팀별 연극 발표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주관 측에 따르면 1기 과정에서는 40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현재 기독 문화해설사 및 순례길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일부 수료생은 관련 기관의 운영 및 대외협력 분야로 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강료는 45만 원이며, 현장 답사 비용은 별도다. 접수 및 문의는 한국순례길과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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