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목사 ‘일터 교회 영역 주권’ 출판… “20만 법인에 예배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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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청수회 신년하례 및 출판기념예배 열어

“일터 교회, 일터 선교, 일터 사역의 교과서, 매뉴얼
이 시대 크리스천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영적 전략서”

대도시 법인부터 농어촌 노동 사역, 다민족 이주민 사역까지…
삶의 현장에서 복음 살아내는 생생한 사례들 담아

이날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교회 밖 주중 5일에도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터 교회가 세워지면 좋겠다는 경험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한국교회에 새로운 목회적 돌파구로 목회자가 직접 성도들과 일터 현장에서 일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터 교회가 주목받고 있다. 주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삶의 현장인 일터에서부터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복음을 살아내면서, 사역 영역을 일상과 일터로 확장하고 선교적 교회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실천적인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대표이자 일터교회의 목회자, 신학교에서 제자들을 길러내는 교수, 저술 활동 등으로 일터 교회 확산에 앞장서 온 김동연 목사(잡뉴스솔로몬서치 대표, 솔로몬일터교회 담임목사)가 신간 ‘일터 교회 영역 주권’ 발간을 기념해 최근 출판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는 김 목사가 속한 ‘청수회’(淸修會, 정인찬 목사의 호 ‘청수’를 따서 ‘맑게 살고, 깊이 수양한다’는 정신 아래 정인찬 목사의 제자들이 모인 신앙 공동체) 2026년 신년하례회와 함께 지난 11일 미주플라자 1층 잡뉴스솔로몬서치 사무실이자 솔로몬일터교회의 수요일터예배 시간에 드려졌다.

이날 1부 예배는 이영진 장로(잡뉴스솔로몬서치 부사장)의 사회로 청수회 총무 나요한 목사의 기도, 청수회 동양의학치유 담당 김송윤 선교사의 성경 봉독, 이평찬 목사와 나경화 교수의 특송 ‘천국마차’, ‘오 해피데이’ 듀엣 공연에 이어, 정인찬 목사(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의 설교로 드려졌다.

‘보라! 새 일을 행하리라’(사 43:16~21)는 주제로 설교한 정인찬 목사는 “아브라함 카이퍼는 종교 개혁자들의 정신과 사상, 신앙을 이어받아 이 세상에 한 평의 땅도 하나님의 주권이 역사하지 않는 곳은 없다는 ‘절대 주권’을 주장했으나, 우리나라에 전해지지 않았다”라며 “김동연 박사께서 이것을 받아들여 한국의 일터 교회와 영역 주권에서 아브라함 카이퍼를 계승하는 개척자로 이 책을 출판하여 존경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터 교회의 개척자로서, 웨신대 교수로서, 학문적으로도 논문을 잘 쓰는 학자로서, 그리고 사장으로서, 목회자로서 참 존경받는 분으로 축하드리고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정 목사는 특히 “오늘 이 출판기념예배를 통해 한국교회의 역할과 미래 지향적으로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지기를 기원한다. 또 내가 사는 가정, 직장이 바로 하나님의 주권이 역사하고, 하나님이 함께하는 일터가 되는 새로운 재정립이 되길 바란다”면서 “김동연 목사님이 하는 모든 사역이 확장되고 크게 성장하고 부흥되는 귀한 역사가 있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2부 출판기념회는 청수회 사무총장 조태규 목사의 사회로 청수회 본부장이자 저자인 김동연 목사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목사는 “(잡뉴스솔로몬서치와 솔로몬일터교회가 있는) 미주플라자 건물 1층이 과거 백석총회 본부로 쓰던 곳으로, 4~5천 명의 전국 목회자가 기도하던 성전의 터였다”며 “잡뉴스솔로몬서치가 2012년도에 매입 후,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감사로 삶의 현장인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며 2013년도에 ‘일터 교회 뉴 패러다임’ 책을 신구약 성경 중 일의 신학을 중심으로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09년 새벽기도에서 주신 사명으로, 17년 동안 일터 법인에서 매주 수요일 11시 50분부터 12시 50분에 일터 예배를 한 주도 빠짐없이 실천했다”며 “솔로몬일터교회의 150명 중 2010년도 비그리스도인이 70%에서 지금은 그리스도인이 80%로 변화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됐다”고 간증했다.

김동연 목사는 또한 “한국교회에 1,200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고, 교회 밖 주중 5일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일터 교회가 세워지면 좋겠다고 생각해 실천편인 이번 책을 출간했다”며 “삶의 현장에서 목회자가 직접 성도들과 함께 노동 현장에서 일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세 부류, 곧 △대도시 법인 일터 예배를 드리는 일터 교회 △농어촌에서 목회자가 직접 노동(일)을 하면서 구제와 선교하는 일터 교회 △다민족 이주민 사역의 일터 교회 사역의 실천편을 출판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세 가지 출구를 통해 일터 안에서 부흥, 발전되어 제2의 종교 개혁처럼 일터의 영역 주권이 살아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목사는 “저의 각별한 영적 지도자이신 정인찬 전 총장님, 그리고 이랜드에서 사목을 역임하신 방선기 목사님(일터개발원 이사장)이 추천사에서 이 책을 일터 교회, 일터 선교, 일터 사역의 교과서, 매뉴얼처럼 사용해도 좋겠다고 평해주셨는데, 이 책의 출간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전통적인 교회 설립이 한계에 다다르며 어려운 이때, 일터 예배는 분명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삶이 현장에서 내가 속한 그 자리, 그 일터에서 청지기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실천할 때가 지금”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무엇보다 “대한민국 80만 개 법인에서 기독교인이 경영하는 4분의 1인 20만 개 법인 일터에 일터 교회를 세우는 일이 저에게 주신 사명인 줄로 믿는다”라며 “잡뉴스솔로몬서치 내 솔로몬일터교회가 모델이 되어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터가 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터가 되어 마음껏 복음을 전하는 선한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격려사는 청수회 대표회장 장요한 목사, 청수회 상임부회장 강영준 목사, 축사는 청수회 대외협력 담당 김안숙 전 의장, 청수회 상임부회장 김상욱 목사가 각각 전했다.

장요한 목사는 “제가 여러 대학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우리가 선구자가 되려면 사람, 신자, 학자, 목회자, 선교사가 돼야 한다고 느꼈는데, 이 다섯 가지를 어우르며 책을 쓰신 분이 김동연 박사님이다”며 “이 책은 보통 책이 아니니 구입해서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영준 목사는 “이 책은 일터 교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대변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며 “삶의 현장을 예배 자리로 바꾼 거룩한 간증서이기도 한 이 책이 한국교회 모든 성도와 사명자들, 전 세계인들에게 각광 받는 베스트셀러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뿐만 아니라 가정, 직장, 경제, 문화, 교육, 정치 등 모든 영역의 주권을 가진 성삼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 신앙고백이 전 세계에 흩어져 패러다임이 바뀌고, 한국교회와 다음세대 신앙의 주역들을 길러내는 도미노가 되고, 이번 출판이 또 다른 사명과 부흥의 출발점이 반드시 될 것을 믿는다”고 기대했다.

김안숙 전 시의원(제8대 서초구의회 의장 역임)은 “청수회의 영원한 스승이자 영적 아버지이신 정인찬 전 총장님을 모시고 이 자리에서 뜻깊은 신년회를 맞이하게 되어 감격한다”고 말하고 “이 책은 이 시대 크리스천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영적 전략서라고 소개하고 싶다. 27년간 척박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터가 곧 교회라는 신념으로 싸워오신 결과 고용노동부 장관상(2025년)을 수상하며 국가로부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부가 인정한 바른 일터 만들기의 노하우와 성경적 경영의 비밀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보물 지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은 경영자에게는 경영의 지혜를, 직장인에게는 사명을, 목회자에게는 비전을 주는 책으로, 우리 청수회 식구들이 이 책을 통해 도전받고 주변에 널리 알리는 메신저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상욱 목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세계를 바라보고 사명을 가지고 사는 ‘깊은 곳’에서 큰 사람이 나오고, 능력 있는 사람이 나온다. 또 하나님이 함께할 때 큰 역사가 있고 우리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것”이라며 “김동연 목사님이 일터 선교에서 한국교회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에 대해 진실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찬양사역자 이샤론 목사(CTS선교협의회 문화본부장)의 은혜로운 축가에 이어 정인찬 목사의 축도로 이날 행사는 마쳤다. 이영진 장로는 광고에서 “김동연 대표님을 모시고 16년간 함께 왔는데, 오늘이 제일 행복하고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감격을 전했고, 참석자들과 축하 메시지를 보내온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동연 목사의 신간 ‘일터 교회 영역 주권’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솔로몬일터교회 02-3486-2004, ceo@job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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